전라북도체육회 유인탁 신임 사무처장이 24일 도 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제19대 사무처장인 유 처장은 이날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변화’를 강조하며 전북체육회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체육회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유 처장은 “전직원이 소통하고 합심해 새로운 체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자”며 “전북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강선 회장의 체육 철학과 공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유 처장은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대·내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A올림픽대회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사무처장은 국가대표 레슬링 감독과 익산시체육회 사무국장, KBS레슬링 해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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