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 전북나노기술직접센터(이하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공모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2019년 12월 11일)됨에 따라 25일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날 현판식을 개최하는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전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과기정통부의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 발표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사례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자립역량 강화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한 나노팹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연구시설로 지정됐다.
전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로 지정된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200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및 전주시의 지원으로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설립됐다.
신찬훈 본부장은 “미래 산업수요가 크고 국산화 대응이 필요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유연 인쇄전자 분야의 특화 공정 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통해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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