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전계도 및 홍보 (2월26일~3월3일)에 이어 집중단속(3월4일~13일)을 통해 소나무루 무단 이동 등 불편사항 적발시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24일 서부청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지역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소나무류의 인위적 이동을 막기 위해 서부청과 자자체는 화목 농가를 비롯 목재생산업, 찜질방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에 대해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비치, 조경수 불법 유통 여부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서부청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철저한 방제뿐만 아니라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으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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