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수도검침원 근무복 지급 사명감 북돋워
무주군 수도검침원 근무복 지급 사명감 북돋워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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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수도검침원(13명)들의 근무복 착용과 명찰패용을 통해 사명감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검침원들에게 방한복에 이어 춘추복과 하절기복도 지급할 예정이며 근무 특성을 감안한 활동복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무주군 수도검침원들은 “가정을 방문하면 아무래도 낯선 사람이다 보니까 경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불편한 부분들이 다소 있었는데 근무복 착용과 명찰패용 이후 훨씬 부드러워졌다”라며 “근무자 입장에서 보면 일하기 편해서도 좋지만 주민들을 응대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친절을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청 맑은 물 사업소 수도시설사업팀 박은석 팀장은 “검침을 가장한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을 씻고 근무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진행해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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