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누리파크·농촌관광시설 코로나19 방역
장수군, 누리파크·농촌관광시설 코로나19 방역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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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은 지난 21일 장수누리파크 시설 일체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역은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 소독약 등을 협조 받아 누리파크 내 오토캠핑장, 홍보관, 카페, 체험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체소독을 실시했으며 손소독제와 살균제를 비치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내 농촌관광 관련시설인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체험휴양마을에 소독과 관리예방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거점산지유통센터, 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물빛공원 오미자 힐링체험관 등 관내 유통·가공·체험 관련시설에도 소독작업등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

 또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국내 코로나 확진지역을 다녀왔을 경우 시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장수군 대표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단계에 이를 때까지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누리파크 등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관광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방역과 예방수칙 등 홍보를 통해 바이러스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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