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회의원,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김종회 국회의원,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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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회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이 총선을 54일 앞두고 21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당초 예비후보등록 직후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20일 지역구인 김제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회견을 잠정 연기했으며, ‘코로나-19 위기’가 진정되는 국면에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이유와 지역의 비전, 이를 실현할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회 국회의원은 “우리 민족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하나로 뭉쳐 지혜롭게 대처하고 극복하는 자랑스런 전통과 끈기를 갖고 있다”며“이번 위기 역시 똘똘 뭉친다면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정된 김제·부안 주민들과의 간담회 및 지역구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한 김의원은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에 코로나-19라는 재앙까지 덮쳐 서민들의 삶이 더욱 더 팍팍해지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활고를 겪고 계신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전라북도, 김제시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를 상대로 전폭적인 방역망 구축과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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