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본격 시행
익산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본격 시행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2.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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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현역병으로 군복무 중인 익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군복무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해 종류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제도다.

지난 20일 대표보험사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과 계약을 체결하고 20일 0시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보험 계약기간은 2021년 2월 19일까지 1년이며, 향후 1년마다 보험계약을 갱신해 지속적으로 상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복무 중인 청년으로 현역병(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 해당되며,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이 상해보험 시행으로 약 2천500명 정도의 청년 장병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시행을 통해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청년 장병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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