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상직 후보는 “선거캠프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분들이라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화합·통합의 경선캠프’를 만들겠다”면서 “지금 지역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검증된 후보로서 든든한 정치, 일자리 전주에 대한 비전으로 확실한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청년벤처기업 생태계를 만들 씨앗을 뿌렸고, 앞으로 19대 국회 경험을 살려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당 지도부와 청와대·정부를 두루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후보는 “당과 후보, 진영논리를 넘어 전주시민들의 민심은 전주발전을 향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책임져야 할 여당이라는 점에서 모든 의견을 수렴해 전주발전을 위한 ‘원팀’이 되어 전주발전이라는 공동의 희망을 키워나가자”고 덧붙였다.
특히 이 후보는 “우리 전북경제는 GM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세계 최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기업인 OCI까지 가동을 중단해 휘청거리고 있는데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생계위협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온 몸을 던져 반드시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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