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클린순창 만들기 추진단’ 운영 쓰레기 정비
순창군 ‘클린순창 만들기 추진단’ 운영 쓰레기 정비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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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의 정비와 단속을 위해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오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클린순창 만들기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추진단 운영은 고질적인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에 대한 정비활동은 물론 단속활동까지 나서 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시행한다. 특히 추진단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클린순창 만들기에 열정이 큰 주민 5명을 선발해 구성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지역 골짜기와 하천변 또는 지역 경계구간 등 불법투기 단속 및 쓰레기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군이 밝힌 현재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은 50개소에 달하고 있다. 더욱이 불법 쓰레기가 100톤을 웃도는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추진단을 운영한다는 것.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 한 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비해 수질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순창을 만들겠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도 클린순창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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