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된 낡은 순창경찰서 청사 신축한다
40여년 된 낡은 순창경찰서 청사 신축한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2.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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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낡고 비좁아 민원인과 근무 경찰관들의 불편함이 컸던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청사가 신축된다.

 현 순창경찰서 청사는 지난 1984년에 지어졌다. 특히 건축물 안전진단 D등급으로 건물 안전성은 물론 내진성이 부족해 붕괴위험이 큰 건물로 조사된 바 있다.

 따라서 경찰은 현 청사 자리에 사업비 146억7천900만원을 들여 전체면적 5천31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신축에 나선다. 공사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다.

 특히 이 같은 청사 신축계획에 따라 순창경찰서는 구림면 구림로 3-2번지에 있는 순창향관광농원(옛 월정초등학교)에 임시청사를 마련한다. 오는 27일까지 이전을 마치고 이곳에서 업무도 시작하게 된다. 또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순창읍에 있는 순화파출소에서 출장 민원실도 운영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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