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내항 일원제 조성된 ‘군산밤 푸드존’ 트레일러 운영자 4명을 모집한다.
‘푸드 트레일러’는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영업기회와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를 제공한다.
판매품목은 휴게음식점이나 분식점 품목으로 담배·주류·일회용 식품 판매는 금지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푸드트레일러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취업애로 청년과 생계·주거·의료급여를 받는 대상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군산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2차 창업요리 평가를 통해 가격·메뉴 적정성, 조리법 창의성, 위생 및 청결 등을 평가한다.
최종 영업자는 고득자 순으로 내달 선정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 사업자등록, 위생교육, 영업신고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사용 개시일(지정일)로부터 1년간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할 수 있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최대 1년 연장 가능하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서광순 과장은 “푸드 트레일러가 시간여행마을의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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