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무지개다리사업’, 완주문화재단·익산문화관광재단 선정
문체부 ‘무지개다리사업’, 완주문화재단·익산문화관광재단 선정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2.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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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전국에서 진행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이하 무지개다리사업)’에 완주문화재단과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선정됐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지역문화기관 26곳에서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주문화재단은 ‘존중의 가치’ 사업으로 ‘농인과 청인의 문화교류’와 ‘소수다’를 운영한다. 먼저 ‘농인과 청인의 문화교류’는 장애인 관련 단체회원과 비장애인 주민이 함께 모여 생활 목공을 함께 배우고 더불어 수화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소수다’는 완주군이 2018년부터 운영했던 프로그램으로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으며 문화다양성 사례 발표,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 워크숍등을 실시한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로 소통하는 다다(多多)익산’ 사업으로 ‘다가치(희망)모아(행복)모아(이하 모아모아)’와 ‘익산여성영화제, 장애인영화제’를 운영한다.

 ‘모아모아’는 다가치 협의체를 통해 문화예술활동을 중심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중심으로 교육과 사례발표등을 진행한다.‘익산여성영화제·장애인영화제’는 차별받는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영화를 2박3일동안 상영한다.

 한편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공존하기 위한 문화다양성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창의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지개다리 사업’의 세부프로그램 등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 사업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문화다양성아카이브(www.cda.or.kr)의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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