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2020 정기의원총회’ 개최
전주상의, ‘2020 정기의원총회’ 개최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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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서비스 강화로 위상제고 다짐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가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의원 정원을 확대하는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도내 회원사의 상의 활동 참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주상의는 지난 19일 전주상의 대회의실에서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과 김택수 전주상의 명예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안) 및 제규정 개정(안), 2019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에 대한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전주상의는 상공회의소의 위상을 높이고 다수의 상공인이 상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결기구를 담당하는 일반의원 정원을 기존 ‘75인 이내’에서 ‘82인 이내’로 증원하는 한편, 특별의원의 정원을 ‘5인 이내’에서 ‘8명 이내’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전주상의 의원은 특별의원 8인을 포함해 총 90인으로 확대됐다.

 또한 사무국의 조직과 운영을 강화하고 회원 서비스 향상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실장을 사무국 임원으로 추가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주상공회의소 의원들은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현대차 전주공장과 160여개 협력 업체들이 공장가동이 중단돼 우려가 크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마련과 신속한 집행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이선홍 회장은 “전주상의는 올해에도 회원사와 더욱 밀접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의원 여러분께서 전라북도가 더욱 특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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