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관광지에서 만날 수 있는 100여 회의 퍼레이드 공연 ‘기대’
전북 대표관광지에서 만날 수 있는 100여 회의 퍼레이드 공연 ‘기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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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도 전북의 문화예술에 기반한 다양한 퍼레이드형 공연을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부안에서 만날 수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최근 ‘2020 전라북도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사업’ 선정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수행단체들과 세부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노상놀이’는 총 5개의 지역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선정 단체와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의 ‘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 군산시택견회(대표 김태일)의 ‘군산 근대문화유산 노상놀이’, (사)국악예술원 소리뫼(대표 김민수)의 ‘서동·선화 납시오 퍼레이드’, 문화기획 섬진강(대표 이재성)의 ‘조선에서 돌아온 황희정승’, 부안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의 ‘부안 환상퍼레이드’등이다.

 이들 5개 단체는 올 하반기 부안에서 통합퍼레이드도 펼친다.

 홍승광 전북문화관광재단 단장은 “올해도 도내 시군 곳곳에서 다양한 퍼레이드형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있어 예정보다는 조금 늦게 사업이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공연 진행 장소와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각 단체별로 차질 없이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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