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장수군의원 “유통강화 목적 조직개편 실효성 미흡”
김용문 장수군의원 “유통강화 목적 조직개편 실효성 미흡”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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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는 18일부터 24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주요업무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한우지방공사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김용문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에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가 미비하다며 2019년 유통강화를 목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현실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며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한우지방공사에는 우량한우 개발과 수정란 보급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지적하며 장수한우의 명성이 이어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나금례 의원은 한우지방공사에 송아지 구입 계획을 듣고 구입을 반듯이 지역 경매장에서 구입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있지만 지역적응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TMR사료 품질을 개선해서 관내 농가들이 모두 인정하고 참여할수있는 사료를 만들어 공급해 달라고 했다.

 장정복 의원은 농업정책과에 소득기반 농가 지원 선정에 있어 신용이나 담보능력이 다소 부족해도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행정에서는 선정됐으나 실질적으로 신용상태가 좋지 않아 금융권에서는 불가 판정을 받는다며 꼭 필요한 농가에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 완화를 당부했다.

  최화식 의원은 장수산지거점유통센터 운영에 불만이 많은 농가가 있다며 실태 조사를 요구했다.

 사과 판매에 있어 상의도 없이 시장가격의 50% 정도로 판매해서 농가의 원성이 크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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