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농지은행사업비 92억원 확보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농지은행사업비 92억원 확보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2.20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춘성)는 2020년도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안전을 위한 농지은행사업비 92억 원을 확보, 사업비가 필요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20일 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밝힌 농지은행 주요사업과 배정 예산은 ▲2030세대와 청년 창업농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매매 및 임대차의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9억2천만원 ▲과수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 4억2천만원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원활한 농지제도 지원을 통해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49억2천만원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로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23억원 등이다.

또 ▲고령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지연금사업 1억4천만원,경영이양직불사업 5억1천만원 ▲자경이 어려운 사람의 농지를 임대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 124ha를 지원한다.

남원지사 관계자는 “농지은행 관련 사업참여 등 지원신청은 남원지사 농지은행부(620-2031)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담당자에게 연결돼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