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환자가 타 지역에서 다수 발생하면서 부안군 보건소는 다중시설인 관내 경로당 450여 곳에 락스 등 소독약품을 배부했다.
부안군보건소는 관내 읍·면사무소의 협조로 꼼지락 체조를 실시하는 등 운영이 활발한 250여 개소의 경로당에 소독약품을 먼저 배부하고 나머지 200여 개소의 경로당에 추가로 배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락스 10mL를 물 1L에 희석 헝겊에 적시고 소독하고자 하는 곳을 닦으면 된다.
이는 소독업체 등을 통해 소독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안군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신종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코로나19 유행국가?지역 방문자 또는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자는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580-3188)으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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