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으뜸 홍보왕 선발
김제소방서, 으뜸 홍보왕 선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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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으뜸 홍보왕’을 선발해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대표적 소방시설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됐음에도 설치율이 저조해 국민안전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법에 따라 2017년 2월 5일까지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설치하도록 규정됐다.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주택은 65%이며, 이 중 취약계층 보급률은 77%라며, 이에 김제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시연을 거쳐 합산점수가 높은 대원을 으뜸 홍보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자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1년 동안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대사로 지원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윤병헌 김제소방서장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집안의 위험 요인 등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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