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회장 김영하)는 20일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정업) 관내 저소득가정 중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는 소비자의 건전하고 자주적인 조직활동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19년 3월부터 신풍동 관내 저소득가정 2명의 학생에게 매월 3만 원씩 장학금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홀로 어린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1년 동안 후원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지원을 해준다는 소식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삶의 의욕이 충만해진다”고 말했다.
김영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청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임정업 신풍동장은 “관심과 사랑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올바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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