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관내 성공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멘토로 위촉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나섰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가 예비 귀농귀촌인 및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귀농 귀촌 멘토 멘티 컨설팅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에는 성공한 귀농인 16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멘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일반작물 및 특수작물 재배농법, 분야별 농식품 가공 기술, 효율적인 농작업 기술, 체험학습장 운영 등 성공한 농업인으로서 후배 귀농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먼저 농업을 시작하며 성공한 사례를 직접 가르쳐주면서 함께 배워나가고 지역민들과 조화롭게 정착할 수 있게 도우려는 것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성공적 귀농귀촌 활동을 돕고자 귀농귀촌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귀농귀촌 안정정착교육,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귀농창업 활성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귀농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사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로의 귀농귀촌을 돕고자 도시민 상담 및 교육, 박람회, 지역축제에 귀농귀촌 홍보관, 도시민 귀농체험학교 등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신미란 소장은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한 귀농이 성공농업, 성공정착이 되기까지 함께 가야 하는 길이 험난하더라도 서로에게 힘과 도전을 주며 행복한 귀농인이 되도록 멘토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