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국회의원 예비후보 4호 공약 발표
이상직 국회의원 예비후보 4호 공약 발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2.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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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을에 출마한 이상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호 공약으로 주민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드는 부분에 집중했다.

  특히 이 후보의 4호 공약은 그동안 선거캠프에 접수된 ‘시민공약’ 가운데 주민 숙원사업들을 채택한 것이 눈에 띈다.

 19일 이상직 예비후보는 △서부권 주차공간 대폭 확충 △하수관거·도시가스망·스마트방범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전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조속 완공 △국립 치매요양병원 전북유치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서부권 주차공간 대폭 확충의 경우 전북도청 앞 공원 지하주차장·서신동 선수촌 공원 지하주차장·효자1·2·3동 공영주차장·삼천동 막걸리 골목 입구 버스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추진 등 서부권 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지역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맞물려 지난달 21일 시민공약 접수를 시작한 이후 모바일과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접수된 시민공약 가운데 주차장·문화공간·청년 일자리 등에 대한 제안이 가장 많았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이 문제에 대해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 후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재임시절 LH와 협의해 이뤄낸 효천지구 명품다리를 예정된 기한 내에 휴식 조망시설을 갖춘 다리로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하며, 삼천·효자권역 하수관거 사업을 최우선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전주시와 협의를 이뤄나간다는 입장이다. 서부권지역에 부족한 도시가스 망도 대폭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도심과 유동인구가 많은 서부권역의 특성상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방범 시스템 설치를 확대하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의 경우에는 이 후보가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 활동을 하면서 이뤄낸 대표적 성과로, 최첨담의 간호·기능회복과 재활서비스, 노인복지 시설 등을 갖춘 보훈요양원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더불어 이 후보는 고령화사회가 되어가는 전주시 치매인구의 경우 지난해 7월 말 현재 등록된 인원만 8,374명에 이르러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라는 통계를 감안할 때 국립치매요양병원 시설을 전북에 유치해 치매 국가책임제를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생활민생과 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해 서신·삼천·효자동을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의 가장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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