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국회의원 “공공의대법 통과 급하다”
김광수 국회의원 “공공의대법 통과 급하다”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2.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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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국회의원(전주 갑)이 2월 임시국회에서 공공의대설립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공의료 확립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공공의대설립법’이 미래통합당의 반대로 또다시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안건에서 제외되었던 ‘공공의대설립법’을 소위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 ‘코로나19’ 사태라는 국가적 비상시국에서 조차 당리당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미래통합당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감염병 인력과 예산 확충해야 된다’ 해놓고 공공의료인력을 배출하는 공공의대법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처사는 뭐냐”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공공의대는 지역문제가 아닌 국가적 문제이다”며 “‘4+1 패스트트랙’처럼 최우선 민생법안인 공공의대법을 미래통합당의 반대에 아랑곳하지 말고 표결처리를 해서라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국민안전을 지켜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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