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동계체전 금 7개 추가 선전
전북 전국동계체전 금 7개 추가 선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2.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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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빈·최준기 등 1위 질주, 바이애슬론에서 5개 금  

 전북 선수단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틀째 19일 금메달 7개를 추가하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효자종목 바이애슬론 스프린트에서 5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남중부 김하빈(설천중) 선수를 비롯 남고부 최준기(무풍고) 선수, 여초부 정세은(안성초) 선수, 여중부 박희연(안성중) 선수, 여고부 이현주(안성고) 선수가 1위로 질주했다. 스키(알파인) 여중부 회전에서 최태희(설천중) 선수와 스키(스노보드) 남자일반부 하프에서 이광기(전북협회)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결과는 당초 예상했던 4개의 금메달보다 3개를 추가한 것이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전북 선수단은 또 은메달 6개와 동메달 5개를 각각 추가했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에서 여초부 김혜원(무주초) 선수와 여중부 김가은(안성중) 선수, 여고부 최윤아(무주고) 선수가 2위에 올랐고 스키(알파인) 남중부 회전에서 유시완(설천중) 선수와 빙상(쇼트트랙) 여일반부 500m 최지현(전북도청) 선수, 빙상(피겨) 여중부 싱글C조 유인서(신일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에서 남초부 정영원(부남초) 선수와 여초부 허선아(부남초) 선수, 여고부 김희호(무주고)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스키(크로스컨트리) 클래식 여중부 최수린(안성중) 선수와 빙상(쇼트트랙) 여일반부 500m에서 박지원 선수(전북도청)가 동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전북은 중간합계 금메달 1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로 종합득점 300점을 기록하며 경기, 서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오늘 스키(알파인) 남중부 대회전 유시완(설천중) 선수와 여중부 대회전 최태희(설천중)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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