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임종명) 경찰관들이 코로나 19로 혈액 수급에 비상사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김제경찰서는 19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헌혈자가 부족해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경무계 이신재 주임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헌혈이 많이 줄었다는 사실을 언론보도를 접하고 사랑의 릴레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종명 김제경찰서장은 “급감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오늘 우리 김제경찰서 경찰관들의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를 예방 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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