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전북대 수의학과 졸업예정자 46명이 전원 합격했다.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총점 350점 만점에 대학 평균 293.2점으로 전국 수의과대학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 중 김택현, 이상규 학생은 320점으로 상위 15등 이내 들어 개인 성과 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어성국 전북대 수의대학장은 “우수한 합격률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동물의료센터의 집중적인 임상실습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수의사 양성 요람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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