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이상기후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현장활동을 진행한다.
현장활동에선 월동작물과 평년보다 2.8도 높은 온도와 잦은 강수로 인해 웃자란 보리, 밀, 마늘, 양파, 등 겨울작물의 과습피해 예방교육과 외래해충 월동율을 조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이상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해답을 제공하는 해결사로서 고창군 농업발전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14개 읍면상담소를 운영하며 14개조를 구성했다. 개별 및 마을 단위로 이번 달 28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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