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에 있는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등 120여 개소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의 피해 심각성을 고려, 화장실 이용객들의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먼저 공중화장실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특히, 날이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되는 카메라의 종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최신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하여 설치 여부를 점검,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양환 여청계장은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점검 악성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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