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이 ㈜엠피에스코리아,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등과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이 골자이며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기업의 사업 활성화, 연구인력 지원 및 정부 R&D 사업 수행, 각 대학 기술 및 교육사업 지원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 설남오 원장은 “협약 주요 내용은 경영지원 컨설팅,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및 상품화, 국가R&D사업 공동참여, 우수 인력채용, 부품업체 발굴 등에 있어서의 협력”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 클러스터 기업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기일 엠피에스 대표는 “군산지역 대학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기술개발 정보나 훌륭한 연구진들을 지원받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지역산업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은 군산지역 중소기업 경영악화로 군산이 위기지역으로 지정되자 이를 극복하고자 군산시와 군산대가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출범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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