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민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복지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순행하고 있다.
19일 진안읍에 따르면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0세부터 100세까지 누리는 사통팔달 진안읍’이라는 비전 아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진안읍 활성화에 중심이 될 주요 거점시설로 인재육성 기능을 담당할 사통팔달센터, 배후마을로의 연결 기능을 담당할 세모내모, 상상공유소, 생생농가봇, 초록문화충전소 등을 조성한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관과 진안공용터미널 환경개선,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1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읍민 스스로 시설을 운영하고 자립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배완기 진안읍장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진안읍민의 삶의 질과 결속력을 높이고, 진안읍의 중심지가 배후마을로 순조롭게 연결되어 인구 유출 감소에도 효과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진안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Tag
#배완기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