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교서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당을 향했던 국민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 들인다”며 “민주당은 반드시 코로나119를 퇴치하고 민생경제의 활력도 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 안정자금 450억 원과 특별보증 2,050억 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또 긴급경영 안정자금 금리를 2.65%에서 2.15%로,노란우산공제 대출금리를 3.4%에서 2.9%로 각각 0.5%p까지 인하해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만기도 연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위해 법인세와 부가가치세의 신고 및 납부 기한을 9개월까지 연장했고, 체납처분 및 세무조사 착수도 유예할 계획이다”며 “코로나 피해 관광업의 지원을 위해 지방의회 의결로 숙박시설 재산세 감면 또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월 임시국회는 민생에 집중하겠다”며 “마지막 남은 국회의 시간, 국민의 삶을 하나라도 더 개선하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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