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테마상품 인기
전주중산신협,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테마상품 인기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2.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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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 효천지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사회공헌 테마상품‘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과 어부바적금’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과 어부바적금’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이바지하고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신협에서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다.

전주중산신협 전호진 전무는 “효천지구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특징이 있어 효천지구 입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판매를 결정했다. 대출 상품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가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어부바적금도 연5%로 판매하고 있어 입주민들에게 호응이 아주 좋다. 앞으로도‘출산 장려’라는 사회적 책임 수행과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천지구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기 조합원은 “연 5%라는 높은 금리로 5년 동안 저축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아이의 이름으로 목돈을 만들어주고 높은 이자까지 받을 수 있어 가정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에 한해 취급하는 상품으로서 1.5% 금리 상품으로 제공되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대비 금리 수준이 크게 낮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자산 약 1,850억 원, 조합원 수 약 10,300명의 중견조합으로서 순자본비율 6.36%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하며,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경영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하였고 최근 2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8년도에는 사회공헌활동 우수조합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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