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이용 상황,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현장 조사 및 항공 영상 등의 자료를 조사한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산출해 산정된다.
올해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가 비교표준지의 선정, 토지 특성조사의 내용과 토지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한 뒤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다.
완산구는 열감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전주시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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