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2.18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안군이 올해 동진면과 계화면 일원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에 따라 동진면, 계화면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에 6월 공모신청을 마치고 이후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9월 최종 총사업비 17억3천만원 중 국비 8억3천8백만원 확보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계화면 창북리 일원 관공서 및 주택 124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동진면과 계화면 일원 257개소에 대해 이달 중 설치대상가구 현지조사 후 오는 4월 공사 착공, 10월 공사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부안군은 사업 완료시 주민들의 전기료 절감효과와 화석에너지 대체효과, 온실가스 절감효과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현재 부안읍과 행안면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 설치희망가구를 모집중에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