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 19 자가격리자 모두 해제
전북 코로나 19 자가격리자 모두 해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2.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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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지역에 마지막 남은 코로나 19 자가격리자 1명이 해제됐다.

 이로써 전북 도내 코로나 19는 더이상 확산 없이 진정세를 나타내며 자가격리자는 모두 해제된 상황이다.

 17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19 광주 16번 확진환자와 접촉한 전주지역 거주자 1명은 별다른 증상 없이 이날 24시를 기준으로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지난 22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접수된 코로나 19 신고자 수는 291명이다.

 도내 8번 확진환자는 이미 격리가 해제돼 지난 12일 퇴원했다.

 도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고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

 도내 선별진료소는 2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의료인 교육 실시 및 증상자 발생 시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코로나 19가 도내 확산되고 있지는 않으나 내부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중국 등 외부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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