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이 참여하는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발족
민·관·학이 참여하는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발족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2.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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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17일, 국민연금 본부에서‘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발족 행사 및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해 8월 경 시행되는 데이터 3법에 대비하여 빅데이터의 전략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민간·공공·학계 상호간 데이터 관련 교류 및 협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는 공단을 비롯한 지자체(전북도, 전주시), 전북 ICT 융합발전포럼, 원광대학교(LINC+사업단)가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공단과 전북 ICT 융합발전포럼은 지역 내 빅데이터 활성화 관련 기업 및 학계 등 데이터 활용 선도, 지자체(전북도, 전주시)는 빅데이터 관련 정책 및 기술연구 수행, 원광대학교(LINC+사업단)는 연구회 운영 예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6년부터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정책지원,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데이터 품질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도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분석모형 개발, 데이터 3법 시행에 대비한 공단 데이터 관리정책 등 정비, 데이터 품질 및 보안강화 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데이터 3법 시행에 따라 ‘21세기 새로운 원유’라고 불리는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데이터 중심의 대국민 혁신 촉진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으로 빅데이터 산업 육성 및 데이터 이용에 대한 규제 관련 법률(2020.1.9. 국회 통과)통과와 추가 정보의 결합 없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안전하게 처리된 가명정보 도입이 핵심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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