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 행정력 집중
정헌율 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 행정력 집중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2.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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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 강화 등 경제 분야에 대한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주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청 구내식당 휴무가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로 인한 효과가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익산시는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이번달 말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경찰서와 교육청, 국토관리청 등 지역의 주요기관 37곳에 구내식당 운영을 축소하거나 휴무, 직원들의 외부 식당 이용 독려를 검토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정헌율 시장은 “곧 중국인 유학생 입국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며“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협조할 사항은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코로나 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유치 활동 강화와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 품목을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 등의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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