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인회관과 승화원 추모 4관을 신축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노인회관은 지은지 오래돼 건물이 낡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을 안기고 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추모관 봉안당은 3년 내 만장 될 것으로 예상돼 신속한 납골 안치단 수급을 위해 시설 추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에 연건평 건물 1천150㎡ 규모의 노인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추모 4관 신축사업은 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돼 1만2천251㎡ 부지에 1만8천기를 봉안할 지상 4층· 연면적 3천300㎡ 규모로 현 승화원 인근에 들어선다.
군산시 경로장애인과 황대성 과장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가하는 장사시설 욕구를 충족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장사서비스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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