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대표 관광지의 조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경전문인력팀을 채용해 관광지 조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17일 남원시는 그동안 관내 조경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최근 전문 조경관리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남원대표관광지들의 조경관리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1일부터 시범적으로 전문조경관리팀을 남운영,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교룡산국민관광지 등을 본격적으로 새단장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남원시가 채용한 조경관리팀은 3인1팀으로 구성해 현재 예초,전정,고사목 제거,잡목 제거 등 관광시설사업소 조경지 번반에 걸친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남원관광지 찰쭉 전정,덕음산 솔바람길 데크 주변 잡목도 제거하고 있다.
또 조경관리팀은 광한루원을 중점으로 남원관광지 내 조경수 전지,덕음산 등산로 잡목 제거,사업소 관리 소재지 예초 및 관목 전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경관리팀은 재해로 인한 수목피해 복구를 비롯 수시민원 발생시 적기 대응을 통해 앞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현재는 시범적으로 조경관리팀을 운영하지만 성과가 좋을 시에는 확대 시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문조경관리팀 운영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남원에 걸맞는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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