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전주형 통합 돌봄사업 전주 전역 확장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전주형 통합 돌봄사업 전주 전역 확장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0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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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돌봄 사업’을 전주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16일 전주시는“김승수 전주시장과 통합 돌봄 컨설팅단,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 돌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지역사회 통합 돌봄 2020 사업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형 통합 돌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합 돌봄과를 신설한 시는 올해 통합 돌봄 대상자를 기존의 550명에서 1,200명으로 늘리고 완산구에만 진행되던 사업을 오는 10월부터는 전주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통합 돌봄 유형을 기존의 3개에서 8개로 나눠 더더욱 세심한 돌봄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전주시시는 올해 통합 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돌볼 수 있도록 17개 자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자체사업은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사업 등 보건의료 6개 사업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웰빙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주거분야 5개 사업 △어르신 건강펜 질병예방 사업 등 복지 돌봄 분야 5개 사업이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전주시가 자식된 도리로 모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시면서 주거와 돌봄,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해서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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