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리빙콘텐츠 DIT센터(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3일 작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를 이달 중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낟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리빙콘텐츠DIT센터가 지난해 9월 진행한 ‘가족 메이킹, 손으로 캠프’에서 나눔을 목적으로 추진한 ‘닥나무 추출물 함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구매한 천연비누의 판매 수익에 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을 더한 금액이다.
김선태 원장은 “지난 한해 DIT센터 운영의 성과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과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전당의 환원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빙콘텐츠DIT센터는 전주에 최초로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로 2019년 1월 11일에 개소해 1년여 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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