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연구회, ‘신춘 묵향전’
한국서예연구회, ‘신춘 묵향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2.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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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예연구회(회장 권영수)가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신춘 묵향전(新春 墨香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붓과 먹으로 이뤄진 다양한 형태의 서예작품을 통해 서예의 참된 멋을 선보여 서예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다.

 서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서예인구의 저변확대와 서예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서예연구회 초대작가의 출품작 116점을 선보인다. 권영수 회장을 비롯해 김계천, 김광영, 김영희, 김옥순, 김완영, 배정원, 유양순, 유지인, 이둔표, 이재근, 임성곤, 전현숙, 정명화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취소했다.

 권영수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며 생활에 윤택함을 주는 서예술이 일상에 깊이 녹아들어 동양의 귀중한 재산인 서예 문화가 세계에 확대되기를 기원한다”면서 “한국서예연구회는 앞으로 더욱 굳건한 우의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서예술의 세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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