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없는 지역 만들기의 실현을 위해 읍·면 순회교육에 나섰다.
실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장회의 때 센터 사업 안내는 물론 홍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환자 쉼터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지원 등이다.
특히 군에서는 지난해 7월 전문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행복누리센터에 방문형 치매안심센터도 개소해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는 배회경험이 있거나, 배회 가능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인식표 또는 치매 안심팔찌 등을 지원한다. 또 경찰서 시스템과 연계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용 지문 사전등록이나 배회감지기 지급사업 등도 시행하며 치매환자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려는 안전망을 더 세밀하게 추진 중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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