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산하 정책금융기관 중기 자금공급
중기부 산하 정책금융기관 중기 자금공급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2.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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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중기부 산하 정책금융기관이 지난 13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2,500억원의 자금(융자 및 보증)을 공급한다.

중소기업 피해기업에게는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 1,0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관계부처(문체부, 해수부, 산업부 등) 수요조사 등을 반영했으며, 구체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소비위축에 따라 영업 피해를 입은 관광 공연 여행업 등 영위 중소기업과 주요 거래처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기업, 통관 지연 등으로 원자재 및 제품의 대중국 수출입 차질에 따라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금리를 0.5%p 인하해 2.15%(변동금리)로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내에서 5년 만기(거치기간 2년 포함)로 융자지원하며, 기보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을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95%로 상향하고, 보증료는 1.0% 고정보증료로 우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해준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전국 사업장 소재지 중진공 32개 지역본부,지부와 59개 기보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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