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
군산시,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2.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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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영세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이 사업은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매출 1억2천만원 이하 소상공인들이 카드 수수료로 부담하는 카드 매출액의 0.8%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국내외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창궐한 ‘코로나 19’는 상권 붕괴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등 소상공인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 기준을 기존 1억2천만원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했다.

 영업 부진으로 고전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다.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454-2682~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이종혁 과장은 “설상가상 ‘코로나 19’사태로 벼랑에 몰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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