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경선지역으로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북 익산갑, 익산을, 완주·진안·무주·장수등 3개 선거구를 1차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1차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3개 선거구를 제외한 전북의 나머지 7개 선거구는 계속심사를 벌여 단수, 경선지역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1차 경선지역은 현역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이 공천을 신청한 지역이다.
민주당은 4·15 총선에서 현역 의원 전원 경선과 청와대 고위직 경선 원칙을 세운바 있다.익산갑은 4선에 도전하는 이춘석 후보와 김수흥 후보가 경쟁을 벌이며 익산을은 한병도 후보와 김성중 후보, 완주·무주·진안·장수 지역은 재선에 도전하는 안호영 후보와 유희태 후보가 경쟁한다.
이들 지역의 경선은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실무준비, 선거인 명부 확정 등을 거쳐 오는 25일 전후로 사흘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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