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북권 사업 주관처로 선정
전북문화관광재단,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북권 사업 주관처로 선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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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의 주관처로 선정돼 국비 4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 및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광주·전라권의 주관처로 선정되면서 전북·전남·광주 지역을 총괄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청춘마이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 주관처로써 우수한 운영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올해는 전국의 사업 주관처가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되면서 전북 지역만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권의 청년예술인은 전년도 대비 3배수에 가까운 35개 팀으로 선발할 예정으로, 청년예술인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임진아 팀장은 “지역의 다양한 예술주체의 참여와 지역사회 관계망 구축을 위해 참여 청년예술인의 기획역량 강화, 다각적 네트워크 지원, 공연환경 전문성 강화 등 연간 세부 프로그램 및 사업관리 계획을 수립했다”면서“도내 청년 문화예술정책의 기반을 다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청춘마이크 참여예술인 모집 공고는 21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41)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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