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관리체계 강화’ 전주완산경찰서, 범수사부서 공감 간담회
‘수사 관리체계 강화’ 전주완산경찰서, 범수사부서 공감 간담회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02.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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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완산경찰서는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수사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범수사부서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13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정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변화된 수사구조에 맞춰 경찰의 책임 수사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꼼꼼한 내부 심사’ 체계 구축, 수사행정의 효율성 향상 등 수사절차 관리체계 강화 기반을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경찰청은 수사 절차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청 28개 관서에 사건관리과를 신설, 이달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의 경우에는 완산경찰서에서 사건관리과를 운영 중이다.

 사건관리과는 전체 수사부서의 수사 행정·심사 기능을 총괄하며 경찰 수사 심사체계 강화를 위해 수사 심사관 3명과 영장심사관이 배치돼 전체 사건에 대한 심사와 점검을 하고 있다.

 최원석 완산경찰서장은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경찰수사 심사체계를 강화하는 등 더욱 신뢰받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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