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 아파트 입점 확정
김제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 아파트 입점 확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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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부지 1필지가 민간건설사(시행사 ㈜무등하우징, 시공사 ㈜지인종합건설)에 분양돼 400세대 아파트가 신축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13일 시행사인 ㈜무등하우징 김광태 대표와 시공사 ㈜지인종합건설 권혁진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평선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의 성공적인 분양 및 주변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평선산업단지특수목적법인 지앤아이(주)는 2008년 9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근로자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총 2011세대 수용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4블럭(63,338.2㎡)을 계획했으며,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위해 김제시와 공동주택 활용방안을 수립해 분양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활발한 기업 유치(분양률 83.9%)에 따른 근로자 유입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새만금 고속도로 개설 등 교통 접근성 증대와 백산저수지 주변 거주 환경 이점으로 아파트 신축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행사의 사업계획 수립 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 시 논스톱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업유치 및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김제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지인종합건설 권혁진 대표는 “박준배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지평선산업단지 주변 거주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사업추진을 하는 입장에서 큰 힘이 된다”면서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되는 올 7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말 완공과, 2023년초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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