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이 13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와 함께 릴레이 쌀기부 및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에게 떡쌀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릴레이 쌀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을 줬다.
이번 떡나눔 기부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쌀 100㎏을 흔쾌히 기탁했고, 공음 떡방앗간에서 무료로 가공했다. 가공한 떡은 관내 독거노인 111세대 전달됐다.
공음면 문인규 면장은 “지역주민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봉사와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쌀 기부 및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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