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공명선거를 위한 24시간 단속체계 유지와 각종 선거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수사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사무실 앞에서 가졌다.

임실서는 선거범죄 첩보수집과 사전예방을 위한 단속, 금품선거, 흑색선거,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또한 임실군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 구성 등 협업체제를 강화해 우발적인 선거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초동조치와 신속한 현장출동 등 선거사범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민 서장은 “공정한 선거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범죄에 대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해 나갈것이다”며 “불법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임실=박영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